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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20 암스테르담
  2. 2013.01.20 잔센스카스
  3. 2012.12.11 쾰른 시내1 2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시내를 걸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그러지 못한 점이 참으로 아쉽다.
광장은 차를 타고 휙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다.

운하타러 가는 길이었는데, 앞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세 명이 부상당하는 제법 큰 사고를 목격했다.
목격한 다른 나라에서처럼, 여기도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에 치이게 된 건데 피를 흘리던 부상자들이 무사한지 궁금한다.
사고 자체에도 놀랐지만,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달려와 도와주고 구급차를 불러주는 이런 당연한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무단횡단을 하고 쓰레기는 아무데나 그냥 버리지만, 남을 돕는 일에는 기꺼이 마다않는 시민정신-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다.

당연하겠지만, 네덜란드에도 유럽 특유의 건축양식이 존재한다.

 

그 유명하다는 섹스박물관. 시간이 있었어도 굳이 들어가보고 싶진 않다.
어떤 식인지 모르지만, 왠지 거부감이- 그보단 근처에 있는 중세박물관이 더 흥미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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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잔센스카스

 

풍차마을인 잔센스카스는 민속촌 형식의 상업지구이다.
치즈나 기념상품 등등을 판매하는 집들이 주욱 늘어서 있는데, 어떤 곳은 아예 입장료를 받기까지 한다.
상업적 티가 많이 드러난다.

가장 북적이는 치즈 판매소. 비누처럼 보이는 대형 치즈 및 훈제치즈, 크림치즈 등등 다양한 치즈를 사러 오는 사람들로 정신 없지만, 하나도 안 샀다는 사실.
나중에 얘기 들어본 바, 여기서 치즈를 잔뜩 사간 사람들도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훈제치즈. 맛 별로던데 난.

그렇지만 풍경은 진짜 예쁘다.
풍차들이 역시 압권!

양과 같은 가축들도 키우고 있다.

 

 

 

 

 

셔터를 계속 누르면서 길을 따라 걸으니 시간도 제법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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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유럽에서의한때/독일2012. 12. 11. 23:11
쾰른 시내

 

 쾰른은 로맨틱 가도의 입구라고 한다.
그런데 로맨틱 가도의 입구라는 곳을 몇 군데 들은 것 같은데, 아마 여러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양이지 뭐.

여기도 독특한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작은 성당도 있고.
사실 대성당 뒤쪽으로도 명품 판매거리나 와인저장고 등이 있다는데 안 갔다. 몰라서 못 간거지만. 

여기는 마치 홍대랑 삼청동을 섞어놓은 분위기랄까. 한마디로 거대한 카페촌. 

곳곳에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선물가게들이 가득가득이다.
골목 골목 가게들을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 투성이. 독일인들도 와서 사진찍느라 난리인 곳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 찍지 못했다.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별 다른 거 모르겠지만), 독일 소시지를 먹는다는 것이 실수로 고기를 먹었다...
그래도 밤에는 독일맥주파티를 벌이고! 

시티투어용 꼬마열차들도 자주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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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