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4.10.04 쿠알라 룸푸르 공항
  2. 2014.10.04 인터컨티넨탈 쿠알라 룸푸르
  3. 2014.10.04 쿠알라 룸푸르 길거리

쿠알라 룸푸르 공항

십 몇 년 만에 간 쿠알라 룸푸르 공항. 많이 변했지만, 새로 생긴 신공항으로 인해 영업 위기에 몰렸다고.
거기도 가보고 싶은데 저가항공 전용이라...

화려한 공항이다.

여긴 모노레일을 타야 한다. 지금이야 인천공항에도 있지만, 처음 왔을 때 굉장히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기념품 매장. 안 살 수가 없지. 그런데 이 가네샤 상은 너무 크고 비싸다. 멋진데...

살까 말까 상당히 고민했던 상품.

이건 사진 쪽이 더 멋진 듯.

아무튼, 이렇게 세 번째이자 가장 깊이 있던 말레이시아 방문이 끝이 났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태국과 보홀 갔다 온 것도 사진 정리해야 하는데...

Posted by 닛코

인터컨티넨탈 쿠알라 룸푸르

여행에서 따지는 것 중 하나가 숙소인데, 그동안 비싸서 묵어보지 못한 인터컨티넨탈에 묵어봤다.
사실, 방이 깨끗하고 욕실 상태가 좋고 TV채널이 다양하고, 아침 조식(특히 오믈렛)이 잘 나오면 그만인데(창 밖 경치가 좋으면 더 좋고), 그래도 기왕이면 로비도 더 멋진 쪽이 좋지 않은가.

여긴 주렁주렁 매다는 것을 선호하는 듯.

역시 육성급 고급 호텔이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인테리어.

창 밖엔 이 정도 경치가 보인다. 페트로나스 쌍둥이 건물도 멀지 않다.

아침식사도 마음에 들었다. 뭔지 모르는 이런 것들이 많지만.

용과와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 등 좋아한느 메뉴들이 다 있었다. 

이건 이름이 뭐라더라. 웨이터가 특별히 권하던데, 떡이다. 난 별로.

호텔은 아니었지만 사진이 분류가 애매하게 남아서... 말레이시아의 자랑거리인 통캇 알리.
통캇 알리는 인삼 비슷한 건데 인삼과는 비교도 안 되게 좋다고 한다. 국가에서 특별히 관리할 정도라고.

이건 코피 루왁. 진짜배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사 마시고 싶진 않다.

'아시아에서의한때 > 말레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알라 룸푸르 공항  (0) 2014.10.04
쿠알라 룸푸르 길거리  (0) 2014.10.04
말레이시아 주석 공장  (2) 2014.10.04
말레이시아 어딘가의 시장  (2) 2014.10.04
말레이시아 투어리즘 센터  (0) 2014.10.03
Posted by 닛코

쿠알라 룸푸르 길거리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순퐁 식당. 중국계가 하는 식당으로, 이 집이 왜 유명하냐 하면...

육골차 때문이다. 육골차... 이름만 들어서는 뭔가 엄청난 느낌인데 과연 무슨 동물의 뼈와 살이란 말인가?
알고 보니 시시하게도 돼지였다. 내심 자라나 뭐 특이한 동물을 기대했었는데.
우리의 사골과 비슷한 음식으로 온갖 약재를 넣고 끓여 한약의 향과 맛이 나기는 한다. 그런데 맛이 있다.
이 집이 가장 육수가 진하다고 하는데, 과연 보양식으로 먹을 만큼 국물이 좋았다. 또 먹고 싶다.

그리고 시내에서 뚜레주르를 발견하고 반가움.

이런 모스크가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데나 있는 것도 신기하고,

트럭에서 파는 음식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법원.

말레이시아에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다.
이 차의 번호는 1. 이 정도면 우리 돈으로 몇 억을 줘야 살 수 있다는데, 번호 옆의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술탄 왕족의 소유이다. 그 정도 되니까 1을 돈 주고 살 수 있는 것이다. 

이 차 역시 문장으로 왕족의 차임을 나타낸다. 심지어 번호가 아예 없다.

그러거나 말거나 남의 나라 일이니까, 하고 라임맛 아이스바를 사먹었다.
레몬과 멜론의 중간맛이랄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길의 한 과일가게에 들어가 시도해 본 두리안 첫 경험... 이상하게 끈적하고 물컹한 크림 같은 감촉이 묘하다.

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