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2.09.11 빠리-에펠탑(2)
  2. 2012.09.10 빠리-에펠탑(1)
  3. 2012.09.02 브뤼헤-2 3

 
에펠탑에서 내려오면 딱 보이는 곳인데 뭔지 모르겠다. 석양을 받으니 예쁘다. 


저 건물이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쪽으로 난 긴 공원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 쉬고 있었다.
아, 이것이 영화에서 보던 빠리의 공원 풍경... 정말로 가족 단위로 나와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돗자리도 없이 막 눕고. 왠지 모르게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심지어 이쪽에서 바라본 에펠탑이 더 멋지다.

 

에펠탑은 저녁이 되어 황금색으로 변해갈 때가 최고로 보기 좋은 것 같다. 실물을 보니 꽤 근사하구나.

또는 정반대편에 위치한 세이유 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유명하다는데, 사실 사진찍기는 별로이지 않나 싶다.
세이유 궁은 그쪽보다는 고지대인데, 왕족인가 귀족이 살던 궁전으로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세이유 궁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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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빠리 Paris
파리가 왠지 더 익숙하지만 본토 발음으로는 사실 빠리가 맞다.
빠리 시내에선 모딜리아니 전시회 포스터를 많이 봤다. 이건 보고 싶었는데.


나란히 서 있는 LG와 삼성. 여기서 조금 더 가면 기아자동차와 대한항공도 보인다. 

에펠탑 Eiffel

에펠탑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관계로 엘리베이터를 포기하기로 했다.
사실 에펠탑은 흉물스럽다고 생각해왔기에 그저 그런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여기 왔는데 안 가볼 수는 없잖아.
에펠탑은 이층까지만 개방되어 있다기에, 어차피 이층까지 갈 거 줄서서 올라갈 필요있나 는 생각으로 걸어 올라갔다. 

그런데 일반적인 일층 이층과는 스케일이 다른 일층 이층일 줄은......
십 층 정도를 올라가니 그제서야 겨우 일층에 다다른 느낌......
뒤에서는 점점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힘들어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느낌......
등산하는 심정으로 겨우 이층까지 올라오니, 탁 트인 전망이 정말 훌륭하긴 하다!

시내 곳곳에 나폴레옹 무덤이나 공군사관학교 같은 멋진 곳이 널려있다보니, 전망이 꽤나 볼만하다.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를 슬러시로 만든 것 같은 음료를 사마시고, 차마 걸어내려올 수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에펠탑의 엘리베이터. 한 번에 꽤 많이 탈 수 있지만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백 년이 넘었다던가?

 
이 분이 에펠 씨.

 
에펠탑 앞에 있는 아름다운 메리-고-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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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뭐 다시 보고 싶지도 않았지만, 역시 유럽에서 전시관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했다.


화면에서나 보던 유럽의 흔한 노천카페. 여긴 꽃도 굉장히 흔하다. 


유럽엔 건물 꼭대기에 이런 장식들이 많아서 근사하다. 

골목에서 너무 예쁜 크리스마스 소품가게를 발견했는데 사진촬영이 금지라 매우 아쉬울 정도로 눈이 돌아가는 예쁜 장식품들이 많았다. 역시 유럽이구나!
 

가게 밖에서 본 모습


떨리는 마음을 안고 몰래 찍은 두 컷.


자전거가 많아서 그런지 자전거 동상들이 떼지어 있는... 여기도 또 광장인가?

벨기에는 시간을 들여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말레이시아 이후로 살고 싶다고 생각이 든 곳이었는데, 물가도 비싸고 집도 비싸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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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