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에서 내려오면 딱 보이는 곳인데 뭔지 모르겠다. 석양을 받으니 예쁘다. 


저 건물이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쪽으로 난 긴 공원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 쉬고 있었다.
아, 이것이 영화에서 보던 빠리의 공원 풍경... 정말로 가족 단위로 나와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돗자리도 없이 막 눕고. 왠지 모르게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심지어 이쪽에서 바라본 에펠탑이 더 멋지다.

 

에펠탑은 저녁이 되어 황금색으로 변해갈 때가 최고로 보기 좋은 것 같다. 실물을 보니 꽤 근사하구나.

또는 정반대편에 위치한 세이유 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유명하다는데, 사실 사진찍기는 별로이지 않나 싶다.
세이유 궁은 그쪽보다는 고지대인데, 왕족인가 귀족이 살던 궁전으로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세이유 궁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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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