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의한때/캄보디아'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3.07.08 타프롬 사원 / 바라이 호수
  2. 2013.06.12 앙코르 톰 - 바이욘 사원
  3. 2013.06.12 앙코르 톰

타프롬 사원 Ta Phrom

영화 <툼레이더>에 나와서 유명해진 사원이다.
앞서 말한 왕이 어머니를 위해 지은 사원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만들어 바쳤다고 했던 것 같다.
돌아가셔서 지었다고 했는지, 생전에 지었다고 했는지... 기억이 잘...
아무튼, 이 곳엔 통곡의 방(이 맞나)이 있는데,
벽에 기대어 가슴을 두드리면 엄청나게 큰 소리로 울린다.
직접 해봤는데 신기했다.
과학적 원리로 보자면, 나의 폐에 들어간 공기가 등 뒤의 벽에 공명하면서 울린다고 했나....
이것 역시 기억이 잘...

특이한 나무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사원을 휘감으며 파괴하고 있는 이 거대한 나무는 스펑나무라고 한다. 
이 사원은 보수공사를 하지 않고 발견 당시 그대로 보존한다는데,
그래서 나무로 인해 사원이 무너질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솔직히 신기하고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어서 놀란 탓인지,
나중에 보니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바라이 호수 West Barai

정확히 말하자면, 이 호수의 이름은 웨스트 바라이. 이스트 바라이도 있다고 한다.
수라야바르만 1세가 지은 인공호수로 세계 최대 규모!
크메르 왕국은 많은 인공호수를 만들었는데, 현재 남아있는 건 이것뿐. 

그러나 사실 볼거리가 없다.
지금은 그저 캄보디아 인들의 휴식처일 뿐. 

호수 주변엔 상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뭐, 그냥 이렇게 흔한 개구리 꼬치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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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 Angkor Thom - 바이욘 사원 Bayon

열반에 드는 석가모니. 입구에 있었다.
이 뒤편에는 크메르 인들의 생활상을 나타난 정교한 부조가 큰 스케일로 벽면에 새겨져 있었다.
중국이나 태국 등 주변 국가들의 사신이 공물을 갖다 바치는 모습도 묘사되어 있었다.
 

폐허가 되어 더욱 신비로운 느낌. 뮤직비디오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한 50개 정도의 탑이 있는데, 사면에 얼굴이 하나씩 조각된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네 개의 얼굴 탑들이 에워싸고 있는 것이다.
같은 표정이 하나도 없이 다 다르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일일이 확인해보진 못했다. 맞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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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 Angkor Thom 

앙코르 왓도 대단하지만, 사실은 여기가 최고다.
앙코르 톰은 사원의 이름이 아니라, 해자로 둘러싸인 지역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이 안에 사원들이랑 유적지 등이 모여 있다. 

문까지 들어가는 도로의 좌측엔 선신, 우측엔 악신들이 도열되어 있는데, 각각 72개씩이라고 한다.
세보지 않았으니 믿어야지 뭐. 
걸어들어가면서 보았더라면 근사했을 텐데, 편하게 가느라고 전기차를 타고 쌩하니 들어갔다.

현지인들도 모르고 있던 곳으로, 발견된 후에도 뭔지 몰랐으나
엉뚱하게도 중국에서 중국첩자 주달원의 기록이 발견되면서 도읍지였음이 밝혀졌다.

 

지붕 양쪽에 뱀꼬리들이 나와 있는 건물들은 사원 아니면 관공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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