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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하버 리조트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몇 개의 수트라하버 계열의 리조트가 나란히 있었다.



우리가 묵은 퍼시픽 리조트는 조금 싼 편.
돌아다녀보니 음식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 제일 싼 티가 났다.
솔직히 메인 레스토랑의 뷔페들은 실망-
그래도 끝까지 앉아서 먹긴 했지만, 정말 다른 곳에 비해 먹을 것이 별로 없었다.
관계자가 혹시라도 이 글을 본다면 좋아하지 않겠지만
손님으로써 느끼는 감상은 실망이었다.



요즘 한국인이 많이 오고 있어서 데스크에 한국인 직원도 있고(고생이 많다고 한다),
노래하는 밴드도 한국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싫어하는 노래였는데도 상당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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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절에 갔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이름은 모르겠다.
대부분이 이슬람 교도인 이곳에서 화교출신들이 세운 절인데,
여러 나라, 여러 민족, 여러 유파의 불교들과 도교가 뒤섞인 곳이었다.
절은 하나인데 여러 불교 신자들이 몰려드니 어쩔 수 없이 변형되었을 것이다.
거대한 관음상에, 힌두교식 나한상, 도교식 신선상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이슬람사원-모스크는 안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왠지 세트장처럼 가짜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기대많이 했는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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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마리마리 민속촌에서 문신을 그리는 체험을 했다.
대체 왜인지 한밤에 도착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내 앞까지는 전부 꽃, 나비- 그런 것들이어서 기대하고 있었다. 원주민이 물었다.
"지네?"
응?하고 되물을 정도로 당황했는데, 옆에서
"진하게 해주길 원하냐는 것 아닐까"라는 통역?을 해주더니 자기가 "응"하고 대답하는 것이다.

그래서, 팔에 지네가 그려졌다.
기대하는 원주민에게 베리 나이스.라고 해줄 수밖에 없었지만 내 팔엔 지네가 남았다.
샤워하면 지워진다더니 지워지지 않는다.



다른 몇몇 체험과 구경,
연습많이 했구나 싶지만 좀 길다싶은 뱀부댄스도 보고,
원주민의 간식인 코코넛 과자도 먹어보고, 전통주도 마셔보고, 전통식도 먹어보고, 등등-

갖가지 날라리스런 머리를 한 원주민 청년 및 소년들과 귀여운 원주민 아가씨들은 여러가지를 보여준 뒤,
청바지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머리를 휘날리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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