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갔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이름은 모르겠다.
대부분이 이슬람 교도인 이곳에서 화교출신들이 세운 절인데,
여러 나라, 여러 민족, 여러 유파의 불교들과 도교가 뒤섞인 곳이었다.
절은 하나인데 여러 불교 신자들이 몰려드니 어쩔 수 없이 변형되었을 것이다.
거대한 관음상에, 힌두교식 나한상, 도교식 신선상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는 것이 재미있었다.

이슬람사원-모스크는 안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왠지 세트장처럼 가짜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기대많이 했는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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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