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코프 Kraków - 중앙시장광장

서슬라브 계열인 폴란드의 여자들은 미녀가 많기로 유명하다고.
실제로 폴란드에서 많은 미녀들을 봤다. 평균 미모도 꽤 하고.
헝가리 여자들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더 하네.
그래서인지 몰라도, 폴란드는 신사도가 진화해서 여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한다.

바벨성 같은데 이쪽에서 봐서 확실치 않다.

여기가 중앙시장광장.
폴란드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네이버에 검색해봐도 별 것 나오지 않는다) 기대하지 않았던 곳인데, 의외로 너무 좋았다. 중세의 느낌이 남아있으며 참 편안한 느낌이랄까.
자꾸 생각나는 도시이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백과사전에도 죄다 크라쿠프라고 나오는데, 현지인들 발음은 크라코프가 맞다.

크라코프는 폴란드의 옛 수도로, 제 2의 도시이다.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이며, 교육의 도시, 관광의 도시이다.
무려 14세기에 지어진 자기엘롱스키 대학교가 있는데, 도시 안에 대학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 안에 도시가 있다.
이 대학은 캠퍼스가 따로 없이 도시 곳곳에 건물이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약간 음산하게 찍힌 성 마리 성당

광장엔 역시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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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