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탄 (9) 빈탄으로의 여정
대한항공 기내식 먹을 때만 해도 좋았다.
빈탄은 인도네시아의 섬이지만 싱가포르랑 더 가까워서 창이공항에 내렸다.
바닥을 카페트로 깔아 놓다니 그 패기에 감탄했다.
물론 카페트가 아닌 곳도 있을 수밖에.
공항에서 개구리 밴드가 환영을
역시 세계적 공항답게 크고 멋지다.
나랑 친근한 디즈니를 만나니 반갑고.
이런 쿠키들도 진열만... 왜 진열하는 거냐.
공항에서 배를 타는 크루즈 터미널로 이동.
터미널 내의 상점.
이젠 한글을 흔히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약 한 시간 가량 가는데, 상당수 멀미로 고생했다.
의외로 난 멀쩡했지만, 어째 불안불안하여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중국 어린이가 자꾸 소리지르는 바람에 잠도 못자고 텔레비전 보며 가긴 했는데...
빈탄 좋기는 한데 가는 길 오는 길이 편하다고 보긴 좀 그래서(어디까지나 주관적) 다시 가긴 힘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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