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의한때/인도네시아/발리'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0.12.02 발리 -7
  2. 2010.12.02 발리 -6
  3. 2010.12.02 발리 -5


발리 현지식.
해산물을 안좋아하는 나에게, 사실 동남아의 음식은 고역이다.
호텔에서, 다른 식당에서, 어떤 나라의 음식을 먹어도 전부 생선이 나왔다.


호텔 앞 마을 거리 풍경.
그냥 이국적인 것이 아주 좋다...
호텔 주변은 다 상점가이다.
그리고, 발리의 야자나무는 전부 다 주인이 있다고 한다.


골목 안쪽의 어느 집.
사원 같이 생겼는데, 뭘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호텔 앞 비치.
이곳의 물은 깨끗하진 않았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그 유명한 스파인 탈라소 스파.
가장 기본적인 코스를 해보니, 비싼 사우나 같은 시설이었다.


원숭이 사원의 절벽.
이곳의 원숭이들이 너무 무서워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입구에서부터 원숭이 한 마리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본 바람에 처음에 긴장이 풀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살짝 긴장은 했지만 한가롭게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우리를 포위하고 있는 원숭이들!
막대기를 꼭 지니고 있어야 할만큼 위험하다.
일행 중에 피해자도 네 명이나!


면세점 한가운데에서도 이 가루다 신상을 볼 수가 있었다.
작은 모형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 망설이다가 그냥 왔다.


영화의 세트장같은 규모의 이유없이 들어서있는 사원(가짜).
대체 면세점 안에 이런게 왜 필요한가?
갈 때까지 발리를 느끼도록 하는 배려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호텔 내부. 왼쪽 위의 빨간 것들은 비단잉어이다.
원숭이 사원이나, 마사지 센터, 선셋 크루즈 등에서 사진을 많이 못찍은 것이 아쉽다.
당시의 발리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였고,
힌두교
의 문화가 녹아든 멋진 광경 등과 친절한 사람들은 정말 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었다.
가이드였던 디마디르씨, 고마워요. 한국말도 놀랍도록 유창하시고.
우리나라가 관광적으로 참 특색 없고 방향을 잘못 잡고 있다는 생각도 절실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전신지압 마사지!
아파도 차마 비명지를 수 없는 그 느낌...

'아시아에서의한때 > 인도네시아/발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탄 (2) 빌리지-2  (0) 2015.07.02
빈탄 (1) 빌리지  (0) 2015.07.02
발리 -6  (0) 2010.12.02
발리 -5  (0) 2010.12.02
발리 -4  (0) 2010.12.02
Posted by 닛코

가이드가 새 공원에 데려갔다.
앵무새들. 보기엔 화려하지만 시끄럽다.
좀 거친 새들도 있다.

우산장식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주로 제단에 달려있다.
이것을 사고 싶었다.


언제나 징그러운 칠면조.
도저히 가까이 갈 수 없다.


이거,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꽤 크고 무서웠다.
저 눈빛!


사람에게 잘 다가오는 이름모를 빨간새.
이 새들은 관광객 촬영용 새이다.


새들이 진짜 많았다.
각 열대지방(보르네오, 파푸아 뉴기니, 아마존 등등) 별로 구역을 만들어놓고 그 지역의 새들을 데려다 놓았다.
보다가 지겨워질 정도였다.


보기 어렵다는 그 검은 백조!

한결같이 도도한 흰 백조.

커다란 에뮤...가 아니라, 비슷한 새였던 것 같다.
실제로 보면 발이 새의 발이 아니다. 코끼리같은 포유류가 연상되는 발.
진화론이 저절로 떠올려진다.


이런 코뿔새들도 종류가 참 많았다.

코모도 도마뱀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바로 옆이 파충류공원!
거기도 보고 싶었는데...

'아시아에서의한때 > 인도네시아/발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탄 (1) 빌리지  (0) 2015.07.02
발리 -7  (0) 2010.12.02
발리 -5  (0) 2010.12.02
발리 -4  (0) 2010.12.02
발리 -3  (0) 2010.12.02
Posted by 닛코

발리에선 이런 그림들도 관광상품이었다.
그들의 현대미술은 추상적이거나 세밀한 그림들이 많은 편이다.


양념을 담는 도자기. 이것도 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비슷한 형태의 도자기가 꽤 많았다.
유행이었나?



여러 향꽂이.

아예 미술상점으로 갔다.
꽤 그럴듯하게 해놓은 곳으로, 그림이 너무 많고 복잡한 구조에, 직원도 많다.


발리의 미인도.
발리의 미인 기준도 역시 피부가 하얀 사람이라고 한다.
말레이시아나 발리나, 어디나 다 비슷한가보다.
솔직히 우리 동네 사는 아는 애를 닮았다.


대부분의 상품용 그림들이(어쩌면 모든 그림들이) 먹선으로 스케치된 원판을 갖고 판화처럼 찍어서 색만 칠하는 것이었는데,
그림 자체가 복잡 정교한 것이 많아 칠하는데만 몇 달 걸린다고 한다.

방, 쉼터 등을 이렇게 멋지게 꾸며놓았다.


체스도 참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아에서의한때 > 인도네시아/발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7  (0) 2010.12.02
발리 -6  (0) 2010.12.02
발리 -4  (0) 2010.12.02
발리 -3  (0) 2010.12.02
발리 -2  (0) 2010.12.02
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