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하다는 바롱댄스.
신과 악마, 인간의 싸움을 그린 이야기로, 코미디적 요소를 많이 포함하여 공연하였는데...
말을 못알아들으니 무슨 내용인지...

사실, 한글로 된 간단히 요약한 줄거리를 나눠줬지만, 도대체 어느 부분인지 보면서도 알 수가 없었다.
이들의 복장 등의 표현은 감탄스런 부분이 있었다.


이런 작은 부조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덴파사르 시내 한가운데 있는 분수 위의 거대한 신상.
아마도 물의 신이 아닐까싶은데, 그 거대함은 한 샷에 다 들어오지 못할 정도였다.
달리는 버스에서 겨우 한 컷.


로비에 가면, 정말 예쁘게 쟁반에다 꽃들을 담아놓은 것이 많이 있었다.
저 하얀 꽃은 아주 흔했다. 꽃이 떨어져도 계속해서 피어난다고 한다.


호텔 내의 재떨이를 포함한 모든 모래에는 늘. 누군가가. 그림으로 꾸며놓고 있었다.
지워져도 다시 그려져있는 모래그림.
모래 아티스트가 호텔에 전속고용되어 있는걸까?
아무튼 대단한 솜씨였다.




호텔 내에 있는 제단.
발리 사람들은 하루에 세 번씩 신에게 음식을 바친다.
나쁜 신일지라도, 잘 공양하면 나쁜 일을 막아준다고 한다.
재밌는 것은, 음식은 나뭇잎에 싸서 바치도록 하는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하여 이것을 배달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것이다.
음식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초콜릿이나 과자도 가능하다.

'아시아에서의한때 > 인도네시아/발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6  (0) 2010.12.02
발리 -5  (0) 2010.12.02
발리 -4  (0) 2010.12.02
발리 -3  (0) 2010.12.02
발리 -1  (0) 2010.12.02
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