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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1 빠리-세느 강(2)
  2. 2012.09.11 빠리-세느 강(1)
  3. 2012.09.10 빠리-에펠탑(1)

 
강변에서 쉬고 있는 시민들이 손도 흔들어준다. 순간 한강둔치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강을 돌면서 큰 날벌레들이 엄청 몰려들었지만, 눈길 가는 곳마다 멋진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카메라를 들고 계속 찍게 만들 정도로 황홀했다!
굉장하다. 여긴 오랜 건물이 많은 만큼 다 멋지게 생기고 죄다 박물관이나 뭐 그런 것들이다.



한 시간이나 되다보니 마지막엔 살짝 지루하기도 했지만, 의외로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배낭여행을 와서 타고 있는 것을 보고 기분이 새로웠다.
한국인들이 많이 늘어서 유람선에서 한국어 안내방송도 나올 정도이니. 그렇다고 배낭여행 온 것들끼리 여기서 만나서 즉석 헌팅 같은 거 하지마라 좀!

빠리에서 묵은 호텔은 역시 시내에 있다보니 비싸고 좋은 방은 못쓰고 싼 방을 이용했다. 그렇다해도 이 정도일 줄은......
진짜 몸만 누일 수 있는 좁은 공간이었다. 여기가 이번 여행 최악의 숙소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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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세느 강 Seine

밤 10시에 세느 강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은 낮보다 밤에 타는 것이 좋다고 다들 그러기도 했지만, 에펠탑만 봐도 역시 밤이 낫겠구나 싶었다.

10시와 11시에는 에펠탑이 불꽃쇼도 보여준다. 사진에 제대로 담아지진 않았지만.



우리의 여름보다 더 덥다고 하길래 얇은 반팔옷만 준비해갔는데, 의외로 이상기온 탓인지 유럽이 굉장히 시원하고 서늘하기까지 했다. 특히 이런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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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빠리 Paris
파리가 왠지 더 익숙하지만 본토 발음으로는 사실 빠리가 맞다.
빠리 시내에선 모딜리아니 전시회 포스터를 많이 봤다. 이건 보고 싶었는데.


나란히 서 있는 LG와 삼성. 여기서 조금 더 가면 기아자동차와 대한항공도 보인다. 

에펠탑 Eiffel

에펠탑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관계로 엘리베이터를 포기하기로 했다.
사실 에펠탑은 흉물스럽다고 생각해왔기에 그저 그런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여기 왔는데 안 가볼 수는 없잖아.
에펠탑은 이층까지만 개방되어 있다기에, 어차피 이층까지 갈 거 줄서서 올라갈 필요있나 는 생각으로 걸어 올라갔다. 

그런데 일반적인 일층 이층과는 스케일이 다른 일층 이층일 줄은......
십 층 정도를 올라가니 그제서야 겨우 일층에 다다른 느낌......
뒤에서는 점점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힘들어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느낌......
등산하는 심정으로 겨우 이층까지 올라오니, 탁 트인 전망이 정말 훌륭하긴 하다!

시내 곳곳에 나폴레옹 무덤이나 공군사관학교 같은 멋진 곳이 널려있다보니, 전망이 꽤나 볼만하다.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를 슬러시로 만든 것 같은 음료를 사마시고, 차마 걸어내려올 수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에펠탑의 엘리베이터. 한 번에 꽤 많이 탈 수 있지만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 백 년이 넘었다던가?

 
이 분이 에펠 씨.

 
에펠탑 앞에 있는 아름다운 메리-고-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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