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 잠시 둘러봤는데, 요즘 수목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신경썼음을 알 수 있었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여유있게 꼼꼼하게 둘러봤겠지만, 한편으로는 여기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없다.
다 보고 나와서 깨달은 건데, 그 유명한 거울의 방은 대체 어디 있었나?
보긴 봤을텐데 생각과 달라서 의식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간 건 아닌가 싶다. 분명 빼놓지 않고 다 본 것 같은데.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생각한 것과 다른 느낌이긴 한데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다.


이 사람이 루이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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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