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의한때/홍콩/마카오'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3.10.15 베네시안 호텔
  2. 2013.10.08 빅토리아 픽 / 홍콩 공항 7
  3. 2013.10.01 홍콩 시내 구경-4 2

베네시안 호텔

정말 으리으리한 규모이다.
안에 호텔만 두 개, 면세점, 쇼핑몰, 카지노가 들어있고, 위로 올라가면 바로 이 사진 속의 광경이 나온다.
베네치아 거리를 옮겨놓았다고. 
여길 보고 정말 놀란 것이, 몇 달 전 내가 꾼 꿈속의 세상이랑 흡사했기 때문이었다.
이쪽이 더 인공스럽기 하지만, 건물 안의 건물과 하늘이 보이는 점 등이 똑같다.

인공하늘 천장이 굉장히 예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둡고,
기둥이 없는 공법이라 그런지 몰라도 곳곳에 검은 구멍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그래도 사진에선 안 보이네. 기대보다는 별로. 좀 실망이야.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도 있었다. 

 

 

곤돌라는 비싸서 포기. 사공이 노래도 불러주는데 탄 사람들이 창피해하더라. 
여자사공도 있었다.

 

곤돌라 타는 것보다 샵 구경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고디바 매장도 가고!
카지노는 굳이 들어가보고 싶지 않았다. CSI 체험관도 있던데 뭐... 

 

베네시안 호텔 전경. 날이 흐려서 사진이 별로...

'아시아에서의한때 > 홍콩/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오 번화가-1  (0) 2013.10.16
성 바오로 성당&세도나 광장  (0) 2013.10.15
빅토리아 픽 / 홍콩 공항  (7) 2013.10.08
홍콩 시내 구경-4  (2) 2013.10.01
홍콩 시내 구경-3  (0) 2013.10.01
Posted by 닛코

빅토리아 픽 / 홍콩 공항

빅토리아 픽에서 탈 수 있는 픽 트램. 운행한지 100년이 되었지만 무사고라고.
45도로 기울어져 뒤로 내려가는데(올라갈 때는 반대로), 이때 본 홍콩 야경이 괜찮았다. 
꼭 오른쪽에 앉아야 볼 수 있다.
홍콩은 24시간 도시기능을 유지하므로 밤에도 무척 환한 곳이 많다.  

빅토리아 픽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시내. 

빅토리아 픽에는 데이트 명소답게 유흥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나- 들어가지도 않았다. 

트램 타는 곳 옆 골목길인데 날이 어두워지니 무섭다. 

야시장에서 화를 내는 주인 아가씨에게서 사온 고양이들. 

밤의 공항, 스튜어디스의 쓸쓸한 뒷모습. 난 맥도날드로 가고.

천장엔 왠지 모를 비행기의 조상이. 

남은 홍콩 돈을 모아보니 종류가 제각각. 홍콩의 소액권들은 각 은행들이 정부의 수주를 받아 각자 제작하므로 그렇다.
예를 들어 HK 10$ 경우에는 HSBC 스탠다드챠터드 등등 은행별로 색상만 동일하고 디자인이 다 다르다.
그래서 꼭 위조지폐 같은 느낌. 지폐도 종이가 아닌 얇은 플라스틱이다.

이렇게 홍콩 여행도 끝. 처음 도착했을 때 누군지 유명가수가 와서 공항이 난리였는데.
안녕, 홍콩.

'아시아에서의한때 > 홍콩/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바오로 성당&세도나 광장  (0) 2013.10.15
베네시안 호텔  (0) 2013.10.15
홍콩 시내 구경-4  (2) 2013.10.01
홍콩 시내 구경-3  (0) 2013.10.01
홍콩 시내 구경-2  (0) 2013.09.30
Posted by 닛코
홍콩 시내 구경-4

홍콩에 도착한 고무오리. 어떤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바다에 여러 개를 띄웠다가 바람이 빠져 가라앉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몰랐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꽤 귀여웠다. 고무오리 관련 캐릭터 상품도 많이 쏟아져 나와 있었다. 

화장실의 남녀 표시. 별 것 아니지만 신경 쓴 흔적이 보여 좋다. 

티파니, 롤렉스, 비비엔 탐 등 비싼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 

맥도날드에서 블랙버거화이트버거가 팔길래, 용기를 내어 도전했다.
의외로 점원이 영어를 할 줄 몰라서 서로 힘들었다... 여기 홍콩 아니야? 

오징어먹물로 만든 블랙버거. 직접 보니 더욱 괴상한 느낌.
그렇지만 맛은 더더욱 괴상했다. 심하게 짜고. 국내에 상륙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오리고기를 파는 식당...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도대체 뭔가 싶은 다른 고기도 있다.
살짝 혐오스럽긴 한데, 건너편에는 자라요리를 파는 집도 있었다. 여기나 우리나 정력에 좋다고 하면 그냥...

'아시아에서의한때 > 홍콩/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네시안 호텔  (0) 2013.10.15
빅토리아 픽 / 홍콩 공항  (7) 2013.10.08
홍콩 시내 구경-3  (0) 2013.10.01
홍콩 시내 구경-2  (0) 2013.09.30
홍콩 시내 구경-1  (0) 2013.09.30
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