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시안 호텔

정말 으리으리한 규모이다.
안에 호텔만 두 개, 면세점, 쇼핑몰, 카지노가 들어있고, 위로 올라가면 바로 이 사진 속의 광경이 나온다.
베네치아 거리를 옮겨놓았다고. 
여길 보고 정말 놀란 것이, 몇 달 전 내가 꾼 꿈속의 세상이랑 흡사했기 때문이었다.
이쪽이 더 인공스럽기 하지만, 건물 안의 건물과 하늘이 보이는 점 등이 똑같다.

인공하늘 천장이 굉장히 예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둡고,
기둥이 없는 공법이라 그런지 몰라도 곳곳에 검은 구멍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그래도 사진에선 안 보이네. 기대보다는 별로. 좀 실망이야.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도 있었다. 

 

 

곤돌라는 비싸서 포기. 사공이 노래도 불러주는데 탄 사람들이 창피해하더라. 
여자사공도 있었다.

 

곤돌라 타는 것보다 샵 구경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고디바 매장도 가고!
카지노는 굳이 들어가보고 싶지 않았다. CSI 체험관도 있던데 뭐... 

 

베네시안 호텔 전경. 날이 흐려서 사진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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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