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픽 / 홍콩 공항

빅토리아 픽에서 탈 수 있는 픽 트램. 운행한지 100년이 되었지만 무사고라고.
45도로 기울어져 뒤로 내려가는데(올라갈 때는 반대로), 이때 본 홍콩 야경이 괜찮았다. 
꼭 오른쪽에 앉아야 볼 수 있다.
홍콩은 24시간 도시기능을 유지하므로 밤에도 무척 환한 곳이 많다.  

빅토리아 픽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시내. 

빅토리아 픽에는 데이트 명소답게 유흥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나- 들어가지도 않았다. 

트램 타는 곳 옆 골목길인데 날이 어두워지니 무섭다. 

야시장에서 화를 내는 주인 아가씨에게서 사온 고양이들. 

밤의 공항, 스튜어디스의 쓸쓸한 뒷모습. 난 맥도날드로 가고.

천장엔 왠지 모를 비행기의 조상이. 

남은 홍콩 돈을 모아보니 종류가 제각각. 홍콩의 소액권들은 각 은행들이 정부의 수주를 받아 각자 제작하므로 그렇다.
예를 들어 HK 10$ 경우에는 HSBC 스탠다드챠터드 등등 은행별로 색상만 동일하고 디자인이 다 다르다.
그래서 꼭 위조지폐 같은 느낌. 지폐도 종이가 아닌 얇은 플라스틱이다.

이렇게 홍콩 여행도 끝. 처음 도착했을 때 누군지 유명가수가 와서 공항이 난리였는데.
안녕,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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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