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내 구경-4

홍콩에 도착한 고무오리. 어떤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바다에 여러 개를 띄웠다가 바람이 빠져 가라앉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몰랐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꽤 귀여웠다. 고무오리 관련 캐릭터 상품도 많이 쏟아져 나와 있었다. 

화장실의 남녀 표시. 별 것 아니지만 신경 쓴 흔적이 보여 좋다. 

티파니, 롤렉스, 비비엔 탐 등 비싼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 

맥도날드에서 블랙버거화이트버거가 팔길래, 용기를 내어 도전했다.
의외로 점원이 영어를 할 줄 몰라서 서로 힘들었다... 여기 홍콩 아니야? 

오징어먹물로 만든 블랙버거. 직접 보니 더욱 괴상한 느낌.
그렇지만 맛은 더더욱 괴상했다. 심하게 짜고. 국내에 상륙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오리고기를 파는 식당...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도대체 뭔가 싶은 다른 고기도 있다.
살짝 혐오스럽긴 한데, 건너편에는 자라요리를 파는 집도 있었다. 여기나 우리나 정력에 좋다고 하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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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