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1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인형전시회.
수작업 인형중심의 전시회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당시 아픈 몸을 이끌고 보러 갔었다.
제작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볼거리는 풍성했지만, 개인적인 취향엔 맞지 않는 종류도 당연히 있었고, 몇몇 부스는 성의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환경에 관련된 코너가 따로 있었다.
뭔가 상당히 그럴듯해 보였던 작품.
다들 몰려들어 사진찍기 바빴다. 주제의식을 제쳐두고서라도 꽤 근사했다.
위의 두 작품은 각각 다른 사람의 작품이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내용인데,
환경에 대해 뻔하고도 식상한 수준의 아이디어였지만 나로서도 뭐 그다지 새로운 수준의 아이디어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뭐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북극곰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놓치기 싫은 건 사실이다.
실제로는 약간 징그럽기까지 했던....
이런 것 내 취향이다.
누가 봐도 딱 노아의 방주. 신선하다.
'리뷰같지않은리뷰 >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1서울인형전시회-3 (0) | 2012.01.08 |
|---|---|
| 2011서울인형전시회-2 (0) | 2012.01.08 |
| 유럽의 가면-2 (0) | 2011.09.02 |
| 유럽의 가면-1 (0) | 2011.09.02 |
| 아프리카의 가면-4 (0) | 2011.09.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