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3.09.23 해양공원-2
  2. 2013.09.23 해양공원-1
  3. 2013.09.15 웡타이신 사-2

해양공원-2

위의 두 사진 중 한 군데가 <판다전용관(인가 뭔가)>이었는데, 가족들 중 아무도 가려 하지 않아서  나도 갈 수가 없었다... 지금도 아쉽다. 다른 한 군데는 그냥 동물원 같은 곳인가보다. 명색이 해양공원인데 음...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해양공원을 상공에서 보기로 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꽤 근사한 광경. 해양공원이라기보다 일반 놀이공원의 느낌. 

더 위에서 보면, 섬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홍콩이 다 그렇긴 하지만.
홍콩은 산이 다 돌덩이로 이루어졌다더니, 케이블카를 타고 가까이서 보니 알겠더라. 

좀 더 위에서. 

국토가 좁으니까 맞은 편에 주거지역이 상당히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언덕이나 고지대까지 빽빽하게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좁은 영토 문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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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해양공원-1

처음엔 무슨 해양공원이냐, 홍콩의 시가지나 뭐 그런 걸 보고 싶다며 투덜투덜댔는데,
막상 입장하고 보니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다. 다 못 보고 나왔지 뭐야.
크기만 한 게 아니라, 의외로 꽤 좋았다. 놀이기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저렇게 해파리들만 모아놓은 공간도 있었다. 

어떤 건 뿔이 달렸고 어떤 건 아닌 걸 봐서 암수의 차이인듯?
커다랗고(어른 팔뚝보다 크다)  눈이 빛나는 것이 꽤 무시무시하다. 

멸치떼 같은 느낌. 

찍어 달라는 듯이 쇼를 보여주던 스파이더 크랩. 

비교적 커다란 것들, 쥐가오리나 상어, 곰치, 바다거북 등등이 많았다.  

이것은 관객들에게로 튀어 나오는 3D 입체 고기영상...이 아니라 카메라가 흔들린 것. 

출구 쪽엔 친절하게 아트샵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의외로 누가 살까 싶은 징그러운 형체의 바다생물 인형들이 꽤 있었다. 당연히 귀여운 것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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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올라가면 향 연기가 눈을 매캐하게 찌른다.
이것 역시 꼭 보고 싶었던 광경.  

국수가락 같은 긴 향을 손에 들고 기원을 한 다음에 꽂아둔다. 

저 안엔 왠지 들어가지지가 않아 밖에서 구경만. 

여러 제단이 있는데, 이 사람은 아무리 봐도 포청천인 듯. 옆에 관우도 있었다. 

이 분이 웡타이신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뭐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한데. 

여러 채의 건물로 나뉘어 있다. 아마도 일반 절에 여러 채 건물이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인듯. 

물이 썩 깨끗해 보이진 않지만 안에 정원도 있다. 꽤 넓지만 발이 아파서 다 둘러보진 않았다.
나중에 모기가 상당히 많다는 소리를 들어서 안 들어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여러 인물상들이 있는데, 검은색이 주로 많긴 하지만 이들이 누구인지 꽤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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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