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공원-1

처음엔 무슨 해양공원이냐, 홍콩의 시가지나 뭐 그런 걸 보고 싶다며 투덜투덜댔는데,
막상 입장하고 보니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다. 다 못 보고 나왔지 뭐야.
크기만 한 게 아니라, 의외로 꽤 좋았다. 놀이기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저렇게 해파리들만 모아놓은 공간도 있었다. 

어떤 건 뿔이 달렸고 어떤 건 아닌 걸 봐서 암수의 차이인듯?
커다랗고(어른 팔뚝보다 크다)  눈이 빛나는 것이 꽤 무시무시하다. 

멸치떼 같은 느낌. 

찍어 달라는 듯이 쇼를 보여주던 스파이더 크랩. 

비교적 커다란 것들, 쥐가오리나 상어, 곰치, 바다거북 등등이 많았다.  

이것은 관객들에게로 튀어 나오는 3D 입체 고기영상...이 아니라 카메라가 흔들린 것. 

출구 쪽엔 친절하게 아트샵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의외로 누가 살까 싶은 징그러운 형체의 바다생물 인형들이 꽤 있었다. 당연히 귀여운 것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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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