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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8 맹그로브 숲(깜뽕 쁠럭)

깜뽕 쁠럭 Kampong

톤레삽 호수를 배를 타고 들어가면, 수상가옥 마을이 나타난다.

뭐, 미개척 오지라고 하는데, 옷차림을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수상가옥은 역시 가축우리도 수상에 있다. 창고 같은 것도 따로 물 위에 떠 있고 다 그런 식이다.

아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릴 정도의 맹그로브 숲이 있다!
1달러만 내면 줄지어 있는 보트를 하나 타서 한 바퀴 돌며 감상할 수 있다.

90퍼센트 이상이 여자 뱃사공. 이 동네 여자들이 돈 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한다.
호수는 황토색.이라기보다 커피색 같기도 하고.

사실,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는데 올린 것들은 좀 별로네. 단조로워.
상당히 멋있고 아름답다. 맹그로브 숲이란.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가 보여주는 환상의 경치는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손녀를 데리고 나온 뱃사공도 있었다. 아이 귀여워.

여행기 같지 않은 캄보디아 여행기는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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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