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월드 호텔 분수쇼
윈월드 Wynn World 호텔에서 저녁 8시에 하는 분수쇼를 기다리면서 그 앞의 광경이 멋져서 찰칵.
야경은 홍콩보다 마카오가 더 낫다.
바로 여기, 윈월드 호텔 앞 연못에서 분수쇼가 시작한다.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다 비슷비슷하고 나는 사실 이런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감흥도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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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피셔맨스 워프 Macau Fisherman's Wharf
세계의 명소들을 모방하여 지어놓은 마카오의 테마파크.
엄청난 돈을 들여 지었다고 하는데 정작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개장 첫 날에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인들은 인명사고에 민감해서 아무도 오지 않게 되었다고.
그래서 놀이기구는 올스톱, 게임장만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들만 와서 밖에서 사진을 찍을 뿐, 세계적인 유령도시 같은 느낌이다.
들인 돈이 참 아깝다.
여기가 제일 멋지다.
이건 마츄픽츄를 따라 한 것 같은데 결과물은 영 아닌 것 같다.
피셔맨스 워프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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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번화가-2
참 예쁜 성 도미닉 성당. 겉만 보고는 성당인지 몰랐네.
여기도 그러니까 광장인데, 멀리서 보면 좋다.
횡단보도 건너다가 찰칵.
허름한 뒷골목으로 올라갔더니,
마카오를 발견하여 정복했다는(사실 원주민과 중국의 왕래가 있었다고 하지만) 포르투갈의 알바레스 동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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