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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05 마챠시 사원
  2. 2013.11.03 어부의 요새-2
  3. 2013.11.03 어부의 요새-1

마챠시 사원 Matyas

웨딩사진을 찍는 이들을 보았다. 일종의 코스인듯.  |
캄보디아에선 앙코르왓에서 찍는 이들을 봤는데, 헝가리에선 이리 오나보다.
아무튼 괜히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이것이 헝가리의 역대 왕들이 대관식을 거행했다는 마챠시 사원.
역시 동서양의 혼합된 독특한 건축양식을 갖고 있다.
어부의 요새 안에 들어있다. 

옆 건물 유리에 비친 모습. 

윗부분을 잘 보면 반지를 갖고 있는 까마귀가 한 마리 앉아 있다.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 

사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버스 정류장도 있고 다른 건물들도 존재하고 있다. 어부의 요새 안에 있지만 그냥 동네인 것이다.  
그러나 기분 탓인지 몰라도 왠지 분위기 있고 그렇다.

상징탑이지만, 역시 유래나 명칭이 기억이 나지 않는... 아시는 분의 제보를 바랍니다.

 

길에서 그림을 파는 아저씨를 봤는데, 꽤 독특하다.
사진이 작아서 안 보이지만 펜으로 그린 근대 유럽의 세밀하고 정교한 상상화들이다.
예를 들면 코뿔소를 직접 보지 않고 설명만 듣고 상상하여 무슨 설계도처럼 그린 그림이 유명한데,
당시 이런 그림들이 유행했다고 들었다. 직접 보니 놀랍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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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요새-2

성벽에는 이제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더운 여름이었지만 여기엔 바람이 불어 시원했다.

슈테판 1세라고 한다. 어쩌면 스테판일지도... 헝가리어를 몰라서.  

 

구석구석이 멋졌다. 생각보다 꽤 크고. 

낮에 내려다 본 국회의사당.  

유네스코에 올라갈만 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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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요새-1

헝가리 여행의 백미라 하면, 밤에는 부다페스트 야경이고 낮에는 이 어부의 요새이다. 
18세기에 어부들이 성벽에서 적군에 맞서 항거했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마치 동화에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자태가 아닌가.
이 역시 동서양 문물의 결합으로 인한 독특한 형태이다. 

성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풍경 

위에 올라가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가 또 있다. 성이니까.

 

안에 지어진 현대식 건물(뭐라고 했는데)의 유리창에 비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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