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 강 야경-2

여기는 건물의 조명을 중요도에 따라 통제하여 야경을 인위적으로 꾸몄다. 이런 방식이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 무렵부터 야경이 근사해지기 시작했다. 유람선 타는 한 시간이 황홀했다.

정부의 통제로 인해 조명을 다수 꺼놓은 인터컨티넨틀 호텔.
호텔 내부가 조명이 강제로 꺼져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헝가리의 국회의사당! 야경의 백미이고 야경의 핵심이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진짜 멋지고 아름다운 건물. 아니, 무슨 국회의사당이 이렇게 멋져?
우리나라 같았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텐데.
물론, 여기는 다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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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