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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4 하노이 - 한기둥 사원 & 바딘 광장
  2. 2013.02.24 하롱베이 - 항루원
  3. 2013.02.24 하롱베이 - 동굴

하노이 - 한기둥 사원 & 바딘 광장

대리석 기둥 위에 올려져 있는 조그만 한기둥 사원, 한자로는 일주사.
그러나 프랑스가 베트남에서 철수할 때 대리석을 다 잘라 갔다고 한다.

 

왕이 꿈을 꾸고 지은 사원으로 베트남에서 제일 오래된 사원이기도 하다.
이 사원 주위를 돌면서 간절히 기도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한다.

일주사는 이 바딘 광장의 일부이기도 하다.
굉장히 넓으면서도, 군국주의나 공산주의의 느낌이 난다. 
바딘 광장에는 호치민의 묘지가 있고, 방부처리된 시신이 유리관에 담겨 정해진 시간에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호치민은 실제로 공산주의자가 아닌 민족주의자였다.
원래는 화장을 해서 곳곳의 나무에 뿌려달라고 했지만, 베트남의 통일 전에 죽는 
바람에 이 유언은 지켜지지 않았다.

지나가다 들른 쇼핑몰 겸 휴게소 옆에 위치한 돌조각상들.

이런 동남아 특유의 그림들도 좋아한다. 

하노이 공항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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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하롱베이 - 항루원



<007 네버다이>에 나왔다는 항루원은 스피드보트를 타고 가서 노젓는 배로 갈아타 들어갔다.
그런데 영화를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
아무튼 낮은 굴을 통해 들어간다.



바다가 바위섬들에 둘러싸여 호수처럼 보이는 곳, 비경이 따로 없다!
달밤에 조각배에 누워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참- 무섭겠다.



원숭이가 있어서 과일을 던져주니 골라 먹는다. 그래도 내가 던져준 것을 먹는 녀석.


서양인들은 둘씩 짝지어 카누를 타고 들어와 구경하고 나가더라.



여기서도 솜씨가 없어서 이 절경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무척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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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하롱베이 - 동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여기 이름이 승솟동굴이던가.



높이 올라가야 했다. 힘든 정도는 아니고. 대신 전망이 괜찮았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와도 잘 어울릴 법한 곳도 있고.


거북이 모양의 석순에는 돈을 바치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유언비어가...



상당히 넓은 동굴로, 1번부터 3번까지 있는데, 마지막 3번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에 나올 법한 비경이 끝내주었다. 다들 영화세트 같다며 난리.


오른쪽 위에 보면 사람이 앉아서 다리를 흔들고 있는 듯한 형태의 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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