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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9.12 빠리-샹젤리제(1)

여기 샹젤리제의 땅값, 집값은 상당한 가격이라는데, 그 임대료를 감당 못해 유명한 노천카페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까르띠에는 건물을 하나 다 쓰는 것 같던데, 역시-


스왈롭스키 매장.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타벅>이나 <메리다의 모험> 같은 영화들이 보인다.


저 앞의 그리스 신전처럼 생긴 곳은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라고 들었다.

홍대나 대학로처럼 길에서 뭐 힙합공연도 하던데, 관심없다.
길 조금 건너서 프랑스 요리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가격이 싼 탓인지 몰라도 최악의 요리였다.
달팽이 요리는 그런대로 맛있어서 앞사람 것까지 다 얻어먹었는데(단순히 배가 고팠는지도) 그 뭐라는 고기 요리는 으윽- 오뚜기 3분 요리가 더 나았다.
딱딱한 바게뜨 빵도 그만 줬으면 좋겠고. 왜 가는 곳마다 이렇게 딱딱한 것만 주는지. 다른 빵을 달라.





콩코르드 광장오벨리스크는 주정차 금지구역이라 차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좋고 싫고의 감정을 느끼기에도 워낙 짧은 시간이라 어떻다는 느낌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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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샹젤리제 Champs Elysees

뭐랄까, 우리의 명동 같은 번화가인데 명동처럼 건물들로 둘러싸인 곳이 아니라, 큰 차로 양 옆의 길거리이다.
그런데도 역시 빠리구나하는 느낌이 있다. 묘하게 흥분되고 즐거워지는.


샹젤리제의 유명한 노천카페. 그러나 비싼 임대료 때문에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한다.
안에서 식사하는 이들은 한국인일까, 중국인일까.


HSBC은행. 이것이 영화에서 보던 유럽의 은행이구나!


본토의 루이 뷔통 매장. 마침 기괴한 디스플레이 중......


사람이다. 아무래도 거지인 듯. 파라오 거지. 다른 사람들은 저 의자에 앉기 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신나도 가방에 신경을 계속 써야 한다!
실제로 내게도 소매치기가 다가왔는데, 캔 유 스피크 잉글리쉬를 물어왔지만 냉정하게 못 알아들은 체 하고 무시했다.
이들의 수법은 무슨 설문조사 같은 것을 한다고 종이떼기를 내밀며 사인을 요구하면서, 그 사이에 가방을 찢어 가져간단다.
왜 사인을 해줘, 설문조사하는데.
상당히 어설픈 수법이다. 진짜 노련한 소매치기들은 그냥 가져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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