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츠캄머굿(4) 햄버그 스테이크



짤츠캄머굿(Salzkammergut)에서도 이곳은 (동네 이름은 모르겠는데)모짜르트의 외가가 있는 동네라고 한다.

그래서 관광객이 많이 오고 식당과 카페가 많이 있었다.
요 사진의 식당에서 대표음식이라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었다.

화장실 가는 계단이 멋져서 찍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별로...

아무튼, 이곳의 식사는 놀랍게도 오뚜기 식품의 우수성을 느끼게 해주었다.
스프는 오뚜기 스프와, 햄버그 스테이크는 오뚜기 함박스테이크랑 맛이 똑같다!
마치 한국에서 재료를 공수해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실망스런 맛...

그리고 직원 아가씨가 어찌나 불친절한지(관광객들에게 질린 듯), 포크와 나이프를 집어던지더라.

주변 건물이 다 이런 류의 업소이다.

저쪽이 예뻤는데 귀찮아서 가까이 가보지 않았다.


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