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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24 하롱베이 - 항루원
  2. 2013.02.24 하롱베이 - 동굴
  3. 2013.02.24 하롱베이 - 유람선을 타고

하롱베이 - 항루원



<007 네버다이>에 나왔다는 항루원은 스피드보트를 타고 가서 노젓는 배로 갈아타 들어갔다.
그런데 영화를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
아무튼 낮은 굴을 통해 들어간다.



바다가 바위섬들에 둘러싸여 호수처럼 보이는 곳, 비경이 따로 없다!
달밤에 조각배에 누워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참- 무섭겠다.



원숭이가 있어서 과일을 던져주니 골라 먹는다. 그래도 내가 던져준 것을 먹는 녀석.


서양인들은 둘씩 짝지어 카누를 타고 들어와 구경하고 나가더라.



여기서도 솜씨가 없어서 이 절경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무척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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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하롱베이 - 동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여기 이름이 승솟동굴이던가.



높이 올라가야 했다. 힘든 정도는 아니고. 대신 전망이 괜찮았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와도 잘 어울릴 법한 곳도 있고.


거북이 모양의 석순에는 돈을 바치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유언비어가...



상당히 넓은 동굴로, 1번부터 3번까지 있는데, 마지막 3번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에 나올 법한 비경이 끝내주었다. 다들 영화세트 같다며 난리.


오른쪽 위에 보면 사람이 앉아서 다리를 흔들고 있는 듯한 형태의 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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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하롱베이 - 유람선을 타고


하롱베이 거리 한복판에 우뚝 선 김태희의 얼굴.



여객선을 타고 3~4시간.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라서 잔잔해 버스보다도 흔들림이 없다.
갈매기도 없고 이게 바다인가 호수인가...
비가 살짝 내리고 안개가 많이 끼어 신비한 분위기였으나 뿌옇게 보여서 아쉬움도 있었다.


수상마을의 주민들이 배를 타고 접근해와 과일을 판다. 할머니와 손녀로 추정.



석회 카르스트 지형 덕에 생겨난 수많은 바위섬들은 저절로 카메라에 손이 가게 하지만, 
예상보다 긴 시간 동안 한참을 보고 있노라니 그게 그거 같은 지루함을 느끼게도 한다.
내 실력 부족이기도 하겠지만, 카메라로 찍은 경치는 실제로 보는 경치를 따르지 못하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다금바리회, 도미찜(최고!), 갑오징어, 여러 종류의 게 등등 배에선 해산물을 그야말로 배 터지도록 먹었다.
반이나 남길 정도로 과하게 양이 푸짐했는데, 쏙으로 추정되는 새우는 먹고 싶지 않게 생겼었다.


하롱베이의 명물, 키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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