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트라자야 Putrajaya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는 야경이 지나치게 아름답다하여 저녁에 갔다.

권력이 막강한 총리의 으리으리한 집무실.

집무실 앞 광장에는 가족들이 나와서 즐기고 있었다. 장난감 대여도 하고 있고.

도시니까 꽤 넓다.

명품관을 보는 듯한 화려한 시청. 상당히 기다란 형태에 계속해서 색상이 바뀐다.
이곳 건물들은 모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설계했다.

정면의 파란 불빛 건물은 엘리베이터. 왼쪽과 오른쪽 두 대가 가동한다.
가운데 뻥 뚫린 사이로 보이는 것은 아이언 모스크.

조금 가까이서 본 아이언 모스크

모스크가 하나 더 있는데, 이것이 물 위에 떠 있는 푸트라 모스크.

아, 정말 멋지게 화려하다.

푸트라자야로 진입하는 다리는 인천대교를 닮았다. 인천대교가 본땄다고 하던데.
세종 시 역시, 푸트라자야를 모델로 해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푸트라자야의 넓은 규모와 오랜 계획을 짧은 시간 내에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에 따라 하기가 어려웠다고. 

야경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긴 화려해서 그런지 정말 훌륭했다. 홍콩의 야경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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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