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츠부르크 (4) 호텔 Berghof Dachsteinblick

산장식의 이 호텔은 정말 내부가 멋지고, 탁 트인 야외도 상쾌하고 시원하다.
짤츠부르크 시내에서 2~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
베르고프 닥슈타인블리크 정도로 발음하는 듯 하지만 자신없다. 


이때 묵는 아이들이 없어서 그런지 덩그러니 놓인 미끄럼틀이 상당히 을씨년스러웠다. 

언덕에 올라서면 저 아래 마을이 보인다.

언덕에 벤치 두 개가 놓여 있는데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렇지 꽤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방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을 밤에 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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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츠부르크 (3) 게트라이데 거리-2

짤츠부르크 성당 안에서는 무슨 축제를 하는지 벼룩시장 분위기가 났었다.
이 공 위에 올라가 있는 게 진짜 사람인가 한참을 쳐다보았는데, 너무 크고 높아서 잘 알아볼 수 없었지만 결국 가짜로 판명.

마뜨료시카를 파는 아저씨도 있었고. 



성당 안은 상당히 크고 넓었다. 안에까지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패스.

외로이 앉아 있는 어린이.

모짜르트가 살던 동네라고, 모짜르트 초콜릿이 지역 특산품이다.

도대체 모짜르트와 초콜릿은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   

모짜르트의 생가를 찍기에 바쁜 아가씨들과 아가씨들의 뒷모습을 찍고 있는 나.

노래에 맞춰 해골 마리오네트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 그러나 아무도 돈 한 푼 주지 않고...
나도 미안해서 정면에선 차마 못 찍고 옆에서 찰칵.

도대체 어느 쪽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건물. 아마 상점 건물인 것 같은데 대충 어디쯤인지 알 것도 같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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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츠부르크 (2) 게트라이데 거리-1

이놈의 자물쇠는 세계 곳곳에 매다는구나. 사실 어울리진 않는 위치여서 그런지 아직 갯수가 적지만.

도시의 상징인 호엔짤츠부르크 Hohensalzburg . 여기 올라가면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고 하는데 못 올라갔다.

이것이 유명한 쇼핑의 거리인 게트라이데 거리!
중세부터 내려온 양식의 철제 간판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스왈롭스키나 베네통이라 할지라도.

어느 가게에서.

게트라이데 거리는 호헨 잘츠부르크 성으로 이어지고, 잘츠부르크 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주교나 성인들의 조각인듯.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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