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같기도 하고 토끼 같기도 한 큰귀양.
죽었다는 점만 빼면 너무 귀여웠다.
페티쉬-
위로부터 황새, 고니, 타조.
커다란 흰쥐 같아서 무척이나 징그러웠던 알비노 캥거루.
눈이 빨간 것이 가짜 티가 너무 난다.
늙은 무용수 같은 느낌의 플라멩고.
쌍꺼풀 수술에 실패한 듯한 개.
홀딱 벗겨진 두꺼비들.
말의 입과 꼬리 관찰
모두가 귀여워하는... 토끼. 곰돌이 푸에 나오는 그 토끼를 죽여놓은 듯.
무슨 원숭이. 이목구비를 보면 아무래도 꼭 가짜 같이 생겼다.
이건 또 다른 무슨 원숭이. 흰 털이 아주 멋들어지게 자랐다.
백두산 호랑이라는데 오드아이?
판다 뒤로 래서판다가 있는데 너무 멀어서 잘 안보인다.
래서판다를 좀 찢고 발라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을...
인체의 신비에 비해서는 너무 적은 양이라 실망했고,
아무래도 사람과 달리 동물이다보니 뼈들이나 박제된 모습들은 감흥이 적었다.
특히나 아이들이 봐도 가짜다 싶은 것들이 섞여 있어 너무 한다 싶었다.
그리고 이 전시물들은 모두 중국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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