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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7 아유타야(2) 방파인 여름궁전
  2. 2014.09.15 말레이시아 왕궁&메르데카 광장 2

아유타야(2) 방파인 여름궁전

왓 니에웻 탐마프라왓에서 가까운 곳에 왕들이 여름에만 머물던 방파인 Bang Pa-In 궁전이 있다.

내부는 상당히 넓어서 걸어다니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서 관광객답게 전기차를 타고 관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현자의 망루 Ho Withun Thasana와 그 옆의 천계의 빛 Wehart Chamrunt이라는 곳.
실제로 보면 꽤 멋지다.

커다란 정원에는 이렇게 가위손을 고용해 꾸며놓은 것이 많다.

여긴 어디라고 했더라...

방파인 궁전은 중국식으로 새빨갛게 지었다.

정면에서 봐도 완전 화려하다. 빨강과 금박의 조화가 왕권의 위용을 나타내는 듯.

장식용 창살 같은 이런 것들이 예쁘다.

왠지 모르게 이런 배들도 있고.

갑자기 나타난 유럽식 건축물. 방파인 내부에서는 다양한 건축 스타일을 볼 수 있다.

방파인의 상징물은 역시 이것이다. 거대한 연못 가운데 Aisawan Thiphya-Art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것이 태국식 건축양식.

여러 스타일을 한 번에 보면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자에서 이어진 다리에는 유럽의 조각상들이.

여긴 사신이나 귀빈들을 대접하는 곳. 그리스 양식이다.
안에 촬영을 금지시켰나 찍은 것이 없네.
아무튼 저 커플은 내 카메라를 피한다고 배려한 모양이지만, 어째 포즈를 취한 것처럼 되어 버렸다.

여기는 수문도 예쁘다.
구경을 다 하고 입구의 매점에서 홍차슬러시를 사마신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역시 먹는 게 남는구나.


Posted by 닛코

말레이시아 왕궁&메르데카 광장


말레이시아의 왕궁인 이스타나 네가라 Istana Negara.
의외로 사방이 뻥 뚫린 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갈 순 없고 정문 앞에서 바라본 왕궁.


카메라를 안으로 넣어 찍은 왕궁과 정원.일 년에 한 번인가 개방하는 날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문지기들. 실실 웃기도 하고 군기가 상당히 빠져 있다...


기마병 교대장면.건들건들하는 느낌이...


1957년, 영국에서 독립한다는 것을 알린 장소였던 메르데카 광장 Dataran Merdeka.
쿠알라 룸푸르의 중심이며 국가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분수대가 멋지다.


이곳의 깃대는 95미터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역대 총리들의 초상화가 진열되어 있기도 하다.


분수대 뒤로 보이는 긴 건물은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Sultan Abdul Samad Building이라고 유명한 건물이다.
당대 최대 규모였으며 상당히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건축물이라고.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 게 아쉽다. 심지어 밤에는 조명으로 빛난다던데...



주욱 이어지는 긴 건물.


광장 주변에 명소가 참 많다. 이건 텍스타일 박물관.


역사박물관

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