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나포리 홍차가게
군산에 간 김에 유명하다는 짬뽕은 안 먹더라도 이 가게에는 꼭 들르고 싶었다.
홍차로 유명한 나포리 홍차가게!
군산 도심에서는 멀리 떨어진 호수를 따라 한참 달리면, 이런데 차려도 될까 싶은 그 곳에 나포리 홍차가게가 있다.
마침 근처에 있는 원불교 사원의 행사로 인해 등이 여기까지 걸려 있었다.
사실 "나폴리"인데 발음을 무식하게 했구나 생각하고 갔는데, 알고보니 동네 이름이 "나포리"였다. 군산의 나포리.
다양한 종류의 홍차 맛을 즐겨볼 수가 있다. 우린 크리스마스 티와 얼그레이를 선택했다.
병이 예뻐서.
여러 다기도 진열되어 있다.
저거 다 찻잎이다.
원래 홍차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잘 몰랐더라도 기분 좋게 있다 올 수 있는 곳이다.
홍차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를 느껴볼 수 있는 그런 곳.
서울에 지점을 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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