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은 바에 있다
아즈마 나오미 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이지만, 제목은 시리즈 1편의 것을 따왔고 내용은 2편의 것이다.
확실히 1편보다는 2편의 내용이 영화화하기 좋긴 하지만, 내용은 별 거 없는데다가 영화에선 특히나 더 신파조로 끌고 간다.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원작의 탐정은 미남에 싸움도 잘하는 인물로 그려진데 반해, 영화에서는 못생긴 중늙은이 아저씨에 싸움도 못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 얼마나 실망스러운지. 엄청 미녀로 나와야할 여자도 그다지...
잠만 자는 가라데 고수 다카다 역으로 등장한 배우가 어디서 봤다 싶었더니 <고하토>의 마츠다 류헤이였구나.
아무튼 기대 이하의 재미 없는 영화였지만, 최하점을 줄 정도는 아니다.
그런제 일본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속편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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