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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2 유럽의 가면-2
  2. 2011.09.02 유럽의 가면-1


베네치아 축제용 가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황홀했다. 이 가면들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가장 화려했던 가면.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전해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뭔가 어필되는 듯한 느낌인데, 명확히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다.



영화에서 보던, 귀부인들이 쓰던 가면은 이렇게 코까지만 가리는 것이었다. 전체를 다 가리면 오히려 이상하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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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베네치아 축제용 가면
역시 익숙하고도 아름다운 가면은 유럽의, 그것도 이탈리아의 가면들이 아닐까.



위의 두 가면은 광대가면인 것 같다.
할리 퀸이나 콜럼바인 류의 뭐 그런 광대라고 생각되는데, 잘 모르겠다.

 


스위스 악마 가면

악마가 비교적 얌전하게 생겼다고 한다.


터키의 가죽가면
크기가 아주 작았다. 얼굴에 쓸 수도 없을 정도로.
대체로 당시 여러 직업의 사람들을 묘사했는데, 쭈글쭈글한 가죽 특유의 효과가 굉장히 징그러워 보였다. 오히려 이쪽이야말로 악마가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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