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월드

두바이몰-2

세계 최대의 캔디 매장인 캔딜리셔스. 

흡사 성황당 같은 캔디나무. 

작고 귀여운 카트들이 가득 있어 왜인가 했더니, 카트 안에 각종 캔디와 초컬릿들을 담아 팔기도 한다.
물론 카드만도 판매. 내걸로 카트 하나, 선물용으로 캔디가 담긴 카트 하나, 이렇게 구입했다. 

엠앤엠즈 친구들. 

요런 귀여운 것들도 있고. 

각종 선풍기 캔디들도 있다. 여기 뭐 특별히 싸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비싼 편. 

두바이몰 천장에 반짝이는 별들도 있다. 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안사네.
아무튼 기대 이상의 좋은 곳이었던 두바이도 이렇게 마지막-

두바이몰-1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쇼핑몰인 두바이몰.
다른 건 빼고서라도 쇼핑몰 안에 백화점만 두 개가 입점해 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남을 알 수 있다.
그러니 내가 본 곳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겠지. 

다이빙하는 사람들이 잔뜩 달린 이것은 인공폭포이다. 쏟아지는 물 위에 사람조각들이 설치되어 있다.  

두바이는 금으로 된 액세서리들이 유명하다고. 크고 화려한 것들이 많긴 하다.

레인포레스트 카페. 카페 겸 기념품 샵인데, 느긋이 앉아서 한가롭게 마실만한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 

팜쥬메이라의 쇼핑몰

더위로 인해 크게 놀란 터라, 인공 섬인 팜 쥬메이라의  비치 산책도 과감히 포기하고 시원한 쇼핑몰 위주로 다니기 시작했다.
이곳 역시 이름도 모르겠다. 두바이몰 바로 앞의 쇼핑몰이었는데.
시원하면 그만이지 뭐.
(현지 교민으로부터 Souk Al Baha라는 제보가 들어왔음)

낙타가 아랍 에미레이트의 상징동물인 건 처음 알았다. 당연히 낙타 밖에 없겠지만.

그 유명한 이슬람 카펫. 
그러고보니 병 속에 모래그림 그려서 파는 것이 있는데 구경하느라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었네.

이슬람 버전의 싸이 인형... 말춤이 아니라 낙타춤을 출 것만 같은. 

비치 대신 쇼핑몰에서 바라본 바다. 바로 앞에 부르즈 할리파가 보인다.
하긴 어디선들 안 보이겠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