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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5 두바이몰-2
  2. 2013.10.22 팜쥬메이라의 쇼핑몰
  3. 2013.10.22 전망 좋은 호텔 1

두바이몰-2

세계 최대의 캔디 매장인 캔딜리셔스

흡사 성황당 같은 캔디나무. 

작고 귀여운 카트들이 가득 있어 왜인가 했더니, 카트 안에 각종 캔디와 초컬릿들을 담아 팔기도 한다.
물론 카드만도 판매. 내걸로 카트 하나, 선물용으로 캔디가 담긴 카트 하나, 이렇게 구입했다. 

엠앤엠즈 친구들. 

요런 귀여운 것들도 있고. 

각종 선풍기 캔디들도 있다. 여기 뭐 특별히 싸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비싼 편. 

두바이몰 천장에 반짝이는 별들도 있다. 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안사네.
아무튼 기대 이상의 좋은 곳이었던 두바이도 이렇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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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팜쥬메이라의 쇼핑몰

더위로 인해 크게 놀란 터라, 인공 섬인 팜 쥬메이라의  비치 산책도 과감히 포기하고 시원한 쇼핑몰 위주로 다니기 시작했다.
이곳 역시 이름도 모르겠다. 두바이몰 바로 앞의 쇼핑몰이었는데.
시원하면 그만이지 뭐.
(현지 교민으로부터 Souk Al Baha라는 제보가 들어왔음)

낙타가 아랍 에미레이트의 상징동물인 건 처음 알았다. 당연히 낙타 밖에 없겠지만.

 

그 유명한 이슬람 카펫. 
그러고보니 병 속에 모래그림 그려서 파는 것이 있는데 구경하느라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었네.

이슬람 버전의 싸이 인형... 말춤이 아니라 낙타춤을 출 것만 같은. 



 

비치 대신 쇼핑몰에서 바라본 바다. 바로 앞에 부르즈 할리파가 보인다.
하긴 어디선들 안 보이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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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전망 좋은 호텔

크게 철퍼덕 넘어졌다.
이 뭐라나 하는 5성급 호텔을 구경하러 들어가다가 길바닥의 과속방지턱을 미처 못보고 발이 걸려 쓰러진 것인데, 양쪽 팔이 다 까지고 시계가 긁히고 카메라 렌즈 필터가 깨질 정도였다.
넘어지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는데, '새로 산 이 카메라를 지켜야 한다!' 는 생각에 두 팔로 카메라를 감싸 안는, 실로 민첩한 동작을 취했다.
렌즈 필터만 깨진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사실 과속방지턱이 일반적인 그것과는 약간 다른 장소에 다른 모양으로 있었기도 했지만, 정신이 흔들릴 지경의 덥고 습한 두바이의 온도 떄문일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피를 흘리며 들어선 그 곳. 

부르즈 알 아랍이 보이는 전망. 

상당히 멋지지만 사진은 이 정도만. 사진으로도 전해지지 않는 감동이다.

쇼핑몰이 같이 있는데 시원해서 들어갔다.
전형적인 이슬람 문양 자기들. 

예쁜 장식품이 많았다.
라마단 기간이었지만, 스타벅스는 하더라. 의외로 우리와 비슷한 정도의 가격대였다. 
우리나라가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고 들었는데, 홍콩에서도 그렇고 마카오에서도 그렇고 우리나라랑 가격이 비슷하다.

위의 매장에서 산 낙타 장식품들. 등이 뚜껑처럼 열린다. 공간이 작아서 별 의미는 없네.
두바이 화폐인 디르함은 잔돈이 남아봤자 다른 데서 쓸 수 없으니까, 거스름돈 대신 대장 낙타를 더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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