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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06 빈 (6) 빈 시내 곳곳
  2. 2014.04.05 빈 (5) 케른트너 부근 거리 & 호이리게
  3. 2014.04.04 빈 (4) 케른트너 거리

빈 (6) 빈 시내 곳곳

빈을 다니다가 어딘지도 모르고 찍은 사진들이지만, 유명 장소들만이 아니라 이런 곳곳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것들이 더 좋을 수도 있지. 

여긴 유명한 곳일 듯 한데 모르겠다. 지붕에 황금공을 괜히 올려놓은 것이 아닐 텐데.

여기도 동상을 보면 유명한 곳일 것 같은데...



내가 기울어서 찍은 건지, 건물이 기울어진 건지.

건물들이 기본적으로 멋지게 생겼으니까 아무데나 찍어도 분위기 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뭐하는 곳인지 무척 궁금했다. 맥도날드 매장은 아니고 관련이 있는 곳 같은데.

성당이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

유치원인 것 같은데 확신을 못 하겠다. 이렇게 잘 지어놓았을까?

Posted by 닛코

빈 (5) 케른트너 부근 거리 & 호이리게 

여긴 스왈로브스키 매장. 마네킨들이 빙글빙글 돌아간다.
솔직히 케른트너 거리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어서...
그 거리 주변인데 여기도 케른트너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큰 조각상들이 있는 분수가 나오고, 중심 거리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다.

뭔가 저런 일러스트가  버젓이 있으니 멋지다.

브리또와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샵.
고가를 지불하고서라도 브리또의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우산을 사볼까 했는데, 마음에 드는 건 다 구겨진 샘플 밖에 없어서 포기했다.

무슨 매장이었는지 기억 안나지만 디피가 좋아서 촬영.


빈의 시내 변두리쯤 위치한 호이리게 음식집. 
호이리게라는 음식은 족발, 보쌈과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는 취향은 아니었다.
와인이 포함된 정식을 시켜서 먹었다.
아, 사진을 왜 안 찍었지... 좋아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먹느라 급급해서...

바인구트 볼프라는 이 집엔 역사적으로 유명인사들이 많이 다녀가 그들의 사진이 가득했다.
여기처럼 직접 포도를 재배하는 집만이 포도덩굴 간판(?) 같은 걸 내걸 수가 있다.



심지어 포도가 벽에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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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빈 (4) 케른트너 거리

성 슈테판 성당은 케른트너 거리에 있다. 번화한 이 거리는 참 볼만 했다.
무엇보다 의외로? 깨끗한 거리라 인상에 남았다.
빠리는 매우 더러웠는데, 여긴 길거리에 쓰레기나 담배꽁초도 거의 보이지 않고 청소한지 얼마 안 된 듯한 느낌...
세련되고 깨끗하며 중세의 느낌까지 남아있는 이곳이 유럽 최고의 도시같다(적어도 빠리보다 낫더라).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천천히다니면 이곳저곳 가볼 곳이 많던데...

아, 뭐더라? 아무튼 멋진 조형물.

여기도... 뭐였는지 잊어버렸다. 공사중이던데.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면 한번에 싹 들어온다. 좋다.

외국에 가면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어디에 있나 찾곤 한다.
이런 프랜차이즈 말고도 노천카페들이 많은데, 빈에는 유명한 커피가 있지.
비엔나 커피라고 알려진 멜란셰 커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한 노천카페에서 주문했더니 커피머신으로 뽑아줘서 실망했다.
다른 곳을 살펴보니 아닌 곳도 있겠지만 대체로 그런 듯.
맛은 조금 진하면서도 독특한데, 리스트레토 커피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국립 오페라 극장. 여기까지가 케른트너 거리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디서부터인지는 모르겠다.


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