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5.07.22 빈탄 (9) 빈탄으로의 여정
  2. 2015.07.20 빈탄 (8) 음식
  3. 2015.07.20 인사이드 아웃

빈탄 (9) 빈탄으로의 여정

대한항공 기내식 먹을 때만 해도 좋았다.

빈탄은 인도네시아의 섬이지만 싱가포르랑 더 가까워서 창이공항에 내렸다. 
바닥을 카페트로 깔아 놓다니 그 패기에 감탄했다.

물론 카페트가 아닌 곳도 있을 수밖에.

공항에서 개구리 밴드가 환영을

역시 세계적 공항답게 크고 멋지다.

나랑 친근한 디즈니를 만나니 반갑고.

이런 쿠키들도 진열만... 왜 진열하는 거냐.

공항에서 배를 타는 크루즈 터미널로 이동.

터미널 내의 상점.

이젠 한글을 흔히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약 한 시간 가량 가는데, 상당수 멀미로 고생했다.
의외로 난 멀쩡했지만, 어째 불안불안하여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중국 어린이가 자꾸 소리지르는 바람에 잠도 못자고 텔레비전 보며 가긴 했는데...

빈탄 좋기는 한데 가는 길 오는 길이 편하다고 보긴 좀 그래서(어디까지나 주관적) 다시 가긴 힘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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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빈탄 (8) 음식

클럽 메드는 솔직히 쉬러 간다는 개념보다 먹으러 간다는 기대와 희망이 크다.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다양한 메뉴들이...

웬 노란 그릇인가 했더니 커다란 치즈를 사람들이 파 먹고 남은 것이었다.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지만 내 사랑 용과니까.

라멘은 약간 심심

무한리필되는 칵테일 음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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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



인사이드 아웃


재미있다, 잘 만들었다는 소문을 개봉 전부터 들었지만 사춘기 소녀의 감정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조금 내키지 않았다. 뭐 뻔한 그런 내용 아니겠어? 싶은...

그러나 막상 영화가 개봉할 무렵이 되자 스멀스멀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라나기 시작, 예매하려는 찰나 감사하게도 디즈니에서 보내주신 표 덕분에 돈이 굳는 기적을...


여튼, 기대를 안고 본 내용은 기대 이상이었다. 

감정들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역시 으뜸은 슬픔이.

기쁨이는 디자인이나 성격이나 너무 전형적 느낌이라 오히려 매력이 없다. 주인공은 슬픔이.

슬픔이가 가장 귀엽다. 까칠이도 귀엽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왜 라일리의 감정들만 혼성그룹인지 모르겠다.

라일리가 주인공이 아니어서 의외였지만, 내용상 그게 맞지. 

빙봉이만 불쌍하게 되었다.


본편 시작 전에 등장하는 짧은 영화 <라바>는 너무 해피엔딩이지만 좋았다.

그런데 남자 화산 얼굴은 너무 하는 거 아니냐.

디즈니 요즘엔 본편 전에 짤막한 애니를 꼭 집어넣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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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닛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