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2) 실버레이크 포도원

영화배우 출신이라는 Surachai Tangjaitrong 씨가 골프장을 짓기 위해 구입한 실버레이크 부지였으나, 물기가 많은 관계로 포도원으로 용도 변경하여 관광객까지 유치하게 된 곳이라고.

이곳은 굉장히 넓어서 입구 쪽인 끄트머리의 일부분 밖에 보지 못했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허수아비 가족

태국 현지인들도 가족 단위, 커플 단위로 몰려와 북적북적하다.

포도주스 파는 곳 천장엔 왠지 모르게 스파이더맨이...

포도 아이스크림 파는 곳에 걸려 있던 영화 포스터. 주인 아저씨의 출연작품이라는 것 같던데, 신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인듯.

지역축제라도 열리는 느낌으로 곳곳마다 이런저런 것을 다 꾸며 놓았다.

어쨌든 이쪽만 구경하고 나오는 길. 저 뒤에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커다란 실버레이크 호수이다.

길 건너에는 피자를 파는 레스토랑이 있다. 무척 먹고 싶었지만 바트가 없었기 때문에 그만...



Posted by 닛코